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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쉽게 가능하다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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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은지
댓글 0건 조회 1,487회 작성일 22-05-17 15:45

본문

이번에 이런 저런 사정이 모두 겹치면서
직장을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는데
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일이 없으면 완전히
백수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게 되더라구요.
그래도 모아둔 돈과 퇴직금이 있으니
아주 여유가 없는 건 아니어서, 그동안
직장생활 하느라 고생한 저에게 선물을
크게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.

원래는 내일로를 이용해서 기차여행이나 다닐까
혼자 고민했었는데, 이게 아무래도 제약이 많고
요즘에는 대중교통이 좀 마음에 걸리기도 해서
프라이빗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을 찾아봤어요.
그러다 눈에 띈 곳이 바로 가까운 제주도!
나름대로 비행기를 타니 마치 해외로 나가는
기분도 낼 수 있고, 차를 렌트하면 자유롭게
발 가는대로 다닐 수 있으니 좋겠다 싶었죠.

운전을 잘 하는 친구를 꼬셔서 그 친구 휴가에
맞춰서 여행을 가기로 모두 계획을 해놓았는데,
갑자기 친구가 여행가기 3주 전에 회사에서
큰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휴가를 내기가 조금
눈치 보인다고 미안하다며 취소를 하더라구요.
운전 담당 친구가 못 간다고 해버리니 당장
제주도를 가도 다닐 수가 없어서 이거 여행을
아예 취소를 해야하나 잠깐 고민을 했습니다.

그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그러지 말라면서
이걸 발판 삼아서 대전운전연수를 받아보라고
추천을 해주더라구요. 어차피 면허는 있지 않냐며,
운전하는 감만 다시 익히면 혼자서도 충분히
차 몰고 여행 다닐 수 있다는 말과 함께요.

저도 전에는 차 몰고 잘 다녔는데, 사고 날 뻔한
이후로는 운전대 안 잡은 지 시간이 꽤 지났거든요.
이젠 운전도 가물가물해서 하고 싶어도 못 하는데
이 기회에 장롱면허를 탈출해볼까 솔깃해져서
그때부터 급하게 몇몇 회사들을 알아봤죠.

면허를 따고 그래도 어느정도 차를 몰았던 경험이
있기 때문에 제가 완전히 쌩초보는 아니었던지라
강사님이 보시고 유동적으로 제 실력에 맞춰주셔서
부족한 부분만 딱딱 찾아내서 교육해 주셨어요.
커리큘럼이 원래 정해져 있어서 완전 초보라면
그걸 잘 따라가시면서 전체적인 스킬을 올리시길
추천드리긴 합니다. 전 혼자 운전하는 게 겁나서
운전을 못 했던 거라 이렇게 할 수 있었네요.

그래서 첫날에는 거의 코너링을 중심으로
수업을 받았어요. 핸들을 얼마나 꺾어야 하는지,
언제 꺾어야 하는지, 어떻게 액셀을 밟아야
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는지 등등, 운전에
필요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부분들을 하나하나
가르쳐주셔서 감을 찾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.
표지판과 신호등도 다시 한 번 짚어 주시면서
기본적인 부분까지 모두 커버해 주셨습니다.

둘째 날에는 거의 주차랑 시내 주행이 주였는데,
하나 추가된 부분이 제가 특별히 요청을 드렸던
내비게이션을 들으면서 움직이는 연습이었어요.
혼자 여행을 하려면 길을 잘 파악하고 다녀야
사고도 없고 불안하지도 않을텐데, 저는 거리감이
떨어지는 편이라 50m 앞에서 우회전 하라고 하면
너무 일찍 들어가거나 못 들어가거나 했거든요.

그래서 처음에는 한적한 도로를 지나가는 코스로
고속주행을 포함해서 한 번 돌아보고, 그 다음에는
시내를 통과하는 코스로 목적지를 설정해서 쭉
다녀보았어요. 바로 옆에 강사님이 계시니까 제가
뭔가 헷갈리거나 놓칠 것 같으면 바로 말씀해주시고
거리감도 잘 파악할 수 있게 조언을 듬뿍 해주셔서
막판에는 강사님의 큐 사인 없이도 내비 안내 따라
여기 저기 잘 들어가고 나오고 했었네요.

대전운전연수를 받으면서 세운 목표가 혼자서도
무리없이, 겁 먹지 않고 운전이 가능한 것이었어요.
여자 혼자 렌트카 가지고 여행 간다는 게 저에겐
나름의 큰 인생 도전이었기 때문에, 기본이 되는
운전만큼은 완벽하게 다시 익히고 가고 싶었거든요.
이 곳을 만나서 참 다행이라고 느꼈던 건 이런
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.

결과를 말씀드리자면, 저는 제주도를 혼자 너무나
잘,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. 이 결과의 8할은
제가 받았던 대전운전연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.
친구가 못 간다고 해서 포기했으면 이렇게 자유로운
기분은 못 누렸겠구나 생각하니, 연수 받고 장롱면허
탈출하기를 참 잘했구나 싶은 마음도 확 드네요.
자유로운 영혼을 꿈꾸신다면 운전은 필수이니,
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연수를 받아보시길 추천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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